혈액투석은 투석기(인공 신장기)를 이용하여 혈액으로부터 노폐물을 걸러주고 신체내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며 과잉의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혈액투석을 받기 위해서는 혈관에 투석치료를 위한 통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은 외과적 수술을 통해 주로 전박(아래팔)의 동맥과 정맥혈관을 연결해서 혈관을 점점 굵게 만드는 것으로 이 굵어진 혈관을 동정맥루라고 합니다. 동정맥루가 충분히 굵어지면(약 6주 이상 소요) 주사바늘을 이곳에 삽입하여 투석기와 연결한 후 투석치료가 시작됩니다. 혈관이 발달하지 않은 사람들은 인공혈관을 사용해 누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동정맥루를 만들기 전에 혈액투석을 해야 하는 급한 사정에서는 플라스틱관을 어깨부분의 큰 혈관이나 서혜부정맥에 넣어야 투석이 가능합니다. 어깨부분의 큰 혈관에 넣은 관은 2주에서 한달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진행하므로 안전합니다.
집안에 기구를 배치할 필요가 없고, 신체에 카테터를 달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요독치료, 의식 회복, 두통 해소, 구토 증상 완화, 식욕 회복, 일상 복귀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급격하게 몸 안의 수분을 제거하면 식은땀이 나거나 혈압이 떨어지며 다리에 경련이 일어날 수 있고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조치와 처방을 통하여 회복 및 예방이 가능합니다.
빈혈조혈 호르몬을 생산 분비하는 콩팥으 기능이 저하되는 등으로 인하여 투석을 받는 분들에게서 빈혈이 나타나곤 합니다. 이러한 빈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혈호르몬 주사, 철분제의 보충등이 종종 필요하게 됩니다.
심혈관계 합병증혈액투석 환자의 사망 원인 중 심혈관계 합병증의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순환 혈액량을 조절하며 고혈압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동정맥루 폐색당뇨병 환자, 노인, 인조혈관을 삽입한 분들의 혈관접근 통로는 혈전 등으로 더욱 자주 막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가 발견되면 적절한 시술을 통해 혈전 제거 및 혈관을 확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