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담은 한끼

2020년 2월 2째주 특식제공- 잔치국수

페이지 정보

by 더봄지기 작성일20-02-12 13:40

본문

2월 2째주 한상차림


백미밥/잔치국수/핫도그/무말랭이무침/포기김치/귤

3065d1490f35b0119e7b91f483c1a9bd_1581482605_2691.jpg

 


'장국수'라는 말이 있듯, 원래는 고기 국물을 사용하지만 요즘은 '멸치 국수'가 대세입니다. 

잔치국수는 술술 넘어가는 그 맛도 좋지만 육수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입맛을 당기기도 합니다.

장국에 말아낸 국수는 5일에 한 번씩 열리는 장터에서 국밥과 함께 가장 많이 먹는 간편식입니다.

 미리 삶아 타래를 지어 놓은 국수에 가마솥에서 설설 끓여낸 장국을 붓고 고명만 얹으면 수백 그릇도 손쉽게 만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리 삶은 국수를 그릇에 담고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가 따라내는 것을 두세 번 하면 국수가 따뜻하게 데워지는데 이것을 '토렴'한다고 합니다.